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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서울시 편입 가능한가? 부동산 전망

연두사랑해 2023. 11. 2. 12:18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 많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최근 김기현 국민의 힘 대표의 발표가 솔깃할 수 도 있을 겁니다. 경기도 김포, 구리, 광명, 하남시 등을 서울시에 합치는 걸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걸었습니다. 처음은 경기도 김포를 시작으로 한다고 하는데, 국민의 힘의 2024년 총선용 야심 찬 큰 그림이라는 얘기라고도 하는데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김포 부동산 전망을 상세 분석한 영상이니 투자에 관심있으신분들은 보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김포 부동산 전망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이 김포시 집값을 더욱 들썩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서울 편입이라는 상징적 의미뿐 아니라 교통, 교육, 행정시설 등 기반시설이 이전과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아직 실현 가능성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장기간 상승 곡선을 그리기 어렵고 일시적인 변동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매물 다 들어갔어요"…김포 서울 편입 '메가시티'에 벌써 들썩

여당이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김포뿐만 아니라 고양, 광명, 구리 등 서울과 인접한 다른 지역도 함께 편입할 수 있다는 전

news.bizwatch.co.kr

[ 김포 부동산 시장 전망 - 출처: Biz watch ]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려는 이유

국민의 힘 소속인 김병수 김포 시장이 김기현 대표에게 '김포시 서울 편입 검토'를 건의했습니다. 그리고 김 대표는 승낙을 했습니다.

1. 서울시와 김포 둘다 좋은 의견: 김 대표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시와 가깝고 생활권이 같은 도시들을 서울로 편입하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김포시는 출퇴근 인구의 85%가 서울에 일자리가 있어 우선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항과 바다가 가까운 김포가 서울이 되면 강서 지역이 발전하고 해외무역과 관광 등 자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2. 김포시의 계산: 얼마 전 경기도가 한강 위 10개 시군을 경기북도로 분리하기로 했는데, 처음 논의할 때 김포시도 경기북도에 포함됐는데, 한강 아래에 위치해 있고 김포시의 반응도 좋지 않아 김포시를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김포시도 '우리는 서울시에 넣는 게 맞아'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3. 국힘의 계산: 이번 발표는 수도권을 겨냥한 국힘의 내년 총선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포시는 수도권에서 표심이 왔다 갔다 하는 '스윙보트'지역인데, '서울과 결합하겠다'라고 하면 표심을 잡을 수 있고, 구리, 광명, 하남시 등 주변 지역 민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과천과 하남에서도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우리도 서울시 할래'라고 하고 있답니다.

서울 편입에 대한 김포의 반응

1. 찬성의견: 교통과 집값이 서울시가 되면 제일 좋은 것인데, 예를 들어 출퇴근길 지옥철로 악명 높은 김포골드라인이 서울지하철이 되면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이라는 이름값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도 큽니다.

2. 반대의견: 김포시 시의회 등은 우선 행정구역 개편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시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경기도 김포가 서울 김포시가 되면 고등학생의 농어촌 전형 혜택 등의 이점이 사라지게 되는 점, 김포 맞춤형 정책을 펴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서울 편입에 대한 각 계의 반응

행정구역을 바꾸는 문제이기 때문에 서울시와 경기도한테 승인도 받아야 하고 법도 바꿔야 합니다. 우선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은 '뜬금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 서울과 김포는 주민 동의도 받아야 하는데 김대표가 생각 없이 말한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반면 서울시는 '한강 르네상스' 계획은 김포시가 들어오면 탄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나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