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담기 좋은 배추 무 잘 고르는 법

이제 곧 김장 담가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전보다는 김장을 담그는 것보다 김치를 구매 또는 집에서 조금만 담그는 경향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직접 재료부터 사기보다는 절임배추 등 간단하게 김장을 담그는 여러가지 방법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이 먹는 김치는 내가 만들어 먹이고 싶다는 분들을 위해 좋은 배추, 무를 고르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하니 보시고 많은 도움이 되어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재료가 좋아야 맛도 좋으니까요..

 

좋은 배추 고르는 법

 

김치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는 배추, 고춧가루, 파, 양파, 굴, 젓갈 등 각 가정마다의 재료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배추는 무조건 들어갑니다. 그러니 가장 중요한 배추가 맛있어야지 1년 동안 먹을 김치도 당연히 맛있을 겁니다. 아래의 실제 영상을 보시면 더 잘 이해하기 쉽습니다.

 

 

 

 

● 통통하고 길이가 짤막한 것이 좋습니다.

● 잘라봤을 때 줄기 사이에 공간이 있고 속잎이 많은 배추(약 80% 정도 속이 차 있는 배추, 폭신폭신한 느낌)

● 겉잎은 진한 녹색을 띄고 속은 노란 잎이 많은 배추

● 외관상 겉잎 등 깨끗해야 하고, 속잎이 마르지 않은 배추

● 줄기가 단단하면서 너무 굵지 않은 것(줄기의 하얀 부분이 많으면 수분이 많아 물러질 수 있음)

● 잎사귀를 손으로 구부렀을 때 '똑' 소리가 나며 잘라져야 한다.

● 배추향의 특유의 구수한 향과 맛을 봤을 때 식감이 아삭하고 고소한 것

 

◈ 배추 보관법

김장하고 난 뒤 배추가 남았을 때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 상온 보관 - 겉잎은 떼어내고 건조한 후에,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약 2~3일 정도 보관 가능)

● 냉장 보관 - 비닐이나 랩으로 밀봉해서 김치냉장고 보관(약 7~10일 정도 보관 가능)

 

좋은 무 고르는 법

 

총각김치나 깍두기 등을 담그기 위해 총각무(알타리무)를 많이 사용합니다. 무 안에 바람이 안 든 것이 골라야 1년 한 해 아삭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 육질이 단단하고 매운 맛이 나는 무

● 전반적으로 외관이 깨끗하고 줄기가 싱싱한 무

● 아랫부분이 둥글고 무가 검지 손가락 크기 정도인 무(너무 도드라지게 버섯 모양을 띠는 것은 가운데에 비어있을 확률이 있음)

● 무청이 많이 달려 있되, 너무 긴 것보다는 짧은 것이 고를 것

◈ 총각무 보관법

● 약 4℃ 정도의 저온에 저장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고를 이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신문지로 싸서 베란다에 두고 얼지 않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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